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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날갯짓

전현무 이혜성 결별 인정, 이별 암시 게시물과 '나혼자산다'는?

by ◐▨※¿┫∮¤Ω 2022. 2. 23.

전현무 이혜성 결별 인정, 이별 암시 게시물과 '나혼자산다'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이혜성이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혜성은 22일 오전 자신이 최근 올렸던 게시물을 삭제했다. 특히 '결별설'이 불거지게 했던 지난 19일 게시물을 삭제해 눈길을 끈다.

 

 

이혜성이 삭제한 게시글은 지난 21일 공개한 오수영 작가의 책 '긴 작별 인사'의 한 페이지를 찍은 사진이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책 내용을 미뤄 이혜성과 전현무가 이별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당시 이혜성은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라는 내용의 책 사진을 게재했다.

 

 

전현무는 지난해 12월 24일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이어 "올해는 참 우울한 크리스마스 이브죠? 오늘은 그냥 나혼자산다 보며 다같이 메리크리스마스 #전현무 #나혼자산다 #메리크리스마스 #누가뭐래도트리는나뭇잎이있어야 #숨은키찾기"라는 글을 달았다.

 

당시 네티즌들은 "참 우울한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멘트에 주목했고,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 C&C는 이날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결별을 알렸다.

 

또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하였다"라며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2006년 KBS에 입사해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혜성은 2016년 KBS에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이후 2020년 퇴사 후 개인 유튜브 및 방송 활동을 병행 중이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2019년 11월 공식 열애를 시작했고, 3년 만에 연인에서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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