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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날갯짓

박하선 학폭 피해 고백 "나도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당당한 고백

by ◐▨※¿┫∮¤Ω 2022. 4. 27.

박하선 학폭 피해 고백 "나도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당당한 고백

 

박하선
사진=박하선 SNS

 

배우 박하선이 학교폭력(이하 학폭) 피해를 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씨네타운’ DJ로 활약 중인 박하선이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깜짝 고백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 잡고 있다.

 

 

 

26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씨네타운’에서 박하선이 “(학폭은) 회복이 쉽진 않은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며 자신이 학창시절 ‘학폭’(학교폭력)을 당했었다고 밝혔다.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다. '화려한 휴가' '타워' '싱크홀' 등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천우희를 비롯해 설경구, 오달수, 고창석 등이 열연했다.

 

 

 

김지훈 감독은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에서 다룬 '학교 폭력'에 대해 "영혼의 재난"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혼이 파괴된 것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재난으로 표현했다"라며 "사고가 나면 수습이 되지만 학폭으로 인한 영혼 파괴는 수습이 안 된다"고 했다.

 

이에, 박하선은 “저는 (영화 속 장면처럼) 이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저의 교과서를 창 밖에 버리거나, 아침에 갔는데 제 책상이 없거나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하선은 “제가 보는 앞에서 분필을 제 책상에 (문지르기도) 했다”면서 “저는 그냥 반응하진 않았다. 재미없어서 (그 친구들이) 금방 그만두긴 했는데 그 기억은 굉장히 오래 가더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하선은 류수영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이들은 SNS와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담백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 카카오TV '며느라기2…ing'에 출연했다. 현재 SBS 파워FM ‘씨네타운’에 DJ로 활동 중이며 이 방송은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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