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 슈 복귀, '스타다큐 마이웨이'서 심경 토론?! 4년만에 근황 공개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슈(유수영)를 위해 1세대 레전드 걸그룹 S.E.S가 완전체로 뭉치며 바다와 유진은 이를 적극 지원사격한다.
지난 2018년 상습 도박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슈가 4년이라는 공백기 끝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나와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1997년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 인기를 얻고 시대의 아이콘이 된 '원조 요정' S.E.S가 한자리에 모여 기대감을 높인다. 슈는 인생을 함께 걸어오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S.E.S의 멤버 바다, 유진과 함께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사랑하는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만찬까지 준비한다
바다는 새롭게 시작하는 슈에게 "열심히 살려는 마음 그거면 됐다. 우리 다 같이 또 열심히 다시 살면 된다"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걱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유진 또한 "이렇게 용기를 내서 뭔가 다시 일을 시작한다는 것 자체에 응원해 주고 싶다"며 아낌없는 위로의 말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가족 같은 친구들의 따뜻한 조언에 결국 눈물을 보인 슈는 "내 인생에 바다와 유진이 있는 걸 깨달았다. 마음잡아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슈는 2개월여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남기며 복귀의 준비를 했다. 슈는 채권자에게 빚을 갚기 위해서 반찬 가게와 옷 가게 그리고 식당 등에서 일을 했다며 “저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에게 보답하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슈는 사기,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았다. 형사 재판 결과 슈는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 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법원은 슈가 약 8억원의 돈을 가지고 마카오에서 도박을 한 것을 유죄로 봤다. 이 과정에서 슈는 6억원 가량의 빚을 졌다. 그리고 그 여파는 또다른 소송으로 이어졌다. 슈는 자신의 건물 전세 보증금과 빌린 돈에 대한 반환 소송을 당했다. 다행히 슈는 민사 소송과 관련해서 합의를 하며 마무리 됐다.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연예인들이 방송에 복귀하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지만 삼남매의 엄마가 상습 도박으로 유죄를 받고 또 복귀하는 것은 드문 일이기에 슈의 행보에 관심이 모은다. 바다와 슈의 응원이 빛을 발할 지 두고볼 일이다.
한편 슈를 위해 뭉친 '레전드 걸그룹' S.E.S의 완전체 모습은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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