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결혼식 축사, 연예계 대표 절친 의리로 현빈-손예진 결혼 축사 맡기로...

장동건 결혼식 축사, 연예계 대표 절친 의리로 현빈-손예진 결혼 축사 맡기로...

 

 

현빈-손예진 커플의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 장동건이 축사를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장동건은 오는 31일 열리는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낭독한다.

 

 

장동건과 현빈은 오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한 모임에서 만나 17년이 넘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 지진희, 황정민 등과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멤버로도 활동했다.

1972년생 장동건과 1982년생 현빈은 10살 나이 차이에도, 골프와 야구 등 취미를 함께 즐기며 절친이 됐다고. 장동건은 연예계 선후배 사이인 만큼 물론 신부 손예진과도 친분이 있다고 전해진다. 

 

 

톱스타 커플의 탄생인 만큼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을 향한 관심이 크다. 이보다 앞서 3월 31일 결혼식 날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 결혼식 장소가 보도로 나왔지만 양측은 비공개 결혼식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는 답변을 건넸다. 장동건의 축사에 대한 부분 역시 마찬가지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tvN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도 함께 출연했다. 엄청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던 두 사람은 세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번번이 부인했고, 지난해 1월 네 번째 열애설이 보도된 후에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2년 간의 공개 연애 끝에 현빈과 손예진은 마침내 결혼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원을 함께 기부했다는 소식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